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나오는 사람의
차량만을 노려 현금을 털어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은행 근처에서
42살 김모씨가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보고
미리준비한 도구로 김 씨 차량 타이어를
펑크낸 뒤 타이어를 교체할 때
차안에 있던 현금 770여 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5차례에 2천8백여 만원을 훔친 혐의로 5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양관희 khyang@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