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영주에서 발생한 할머니와 손자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10일 오후 3시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주택에서 생후 3개월된 남자영아와
62살 조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전처가 낳은 영아와 전처의 시어머니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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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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