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역 한 아파트 분양 대행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대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6천 300 여 건으로 전달에 비해 천 600 여 건
늘어났습니다.
가격도 5월 기준으로 전 달에 비해
매매는 0.8% 포인트,
전세는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거래량의 80% 이상이
전용면적 85 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대구 달서구 일부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90%까지 오르는 등
중소형 아파트의 부족 현상이
전세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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