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대구지부는
"경찰이 여대생 살해사건의 범인을
수사 초기부터 택시기사로 지목하고
모든 택시노동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했다"며 경찰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택시노조는 "경찰이 지난 일주일 동안
경찰청 공식 블로그에 '택시범죄 예방수칙'을 올려 택시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택시기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참여연대는
택시기사가 범죄사실을 강하게 부인했고
증거도 없는데 용의자로 지목해
강압수사와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경찰에 책임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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