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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성의 계절, 여름이 온다!

석원 기자 입력 2013-05-31 09:10:16 조회수 0

◀ANC▶
내일이면 벌써 6월이죠. 여름 더위가 어느새
부쩍 가까워진 느낌도 듭니다.

사실, 덥다보면 야외활동엔 힘겨움도 뒤따르기
마련인데요. 이 더위에 오히려 더 활동적으로
변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클릭스포츠, 오늘은 여름만 되면 제철을 맞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6할 중반대의 승률을 기록하며 넥센과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삼성.

1,2위를 오가는 삼성에게
본격적인 진격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준 뒤, 다소 주춤하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습니다만.

4월의 부진을 만회하듯, 5월 중순부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며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INT▶ 류중일 감독
"매년 저희는 더울 때, 잘하는 부분도 있고
올해는 초반부터 페이스를 올려서 안정된
페넌트레이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C.G. S/U)
더위가 찾아오면 팀이 상승 곡선을 그린다는
삼성의 특징, 과연 얼만큼 맞아 떨어질까요?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했던 지난 3년간의
기록을 보면 6월부터 8월까지 삼성의 상승세는
말 그대로 대단했습니다.

5월까지 승률이 5할 언저리에 머물렀지만,
여름동안 삼성은 승리가 패배보다 16경기 이상
많았던 걸 볼 수 있는데요.

올시즌은 5월까지의 승률도 이미 6할을
넘긴 상황입니다.
-C.G 끝.-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년과 비교해도
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삼성,

긴 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의 승률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늘부터 영남 지역 라이벌 롯데와의
홈 3연전은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한판승부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읍니다.

클릭스포츠, 석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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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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