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실종된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구의 한 여대생이 살해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데요,
채승기 대구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에 보태왔던
착실한 학생입니다. 술을 마신 것과
새벽에 실종돼 숨진 여대생에 대한
추측성 이야기가 퍼지면서 유족이 힘들어 하고
저희도 마음이 안 좋습니다" 라며
형사도 사람인지라, 범인을 꼭 잡아야겠다는
중압감이 크다고 말했어요.
네.
추측성 이야기를 퍼뜨려 피해자를 한 번 더
죽이는 나쁜 사람들도 잡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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