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외국인여성이
직원들의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새마을금고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외국인 여성이
일련번호가 TT로 시작되는 5만원권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한 뒤
직원이 지폐 일련번호를 확인하는 동안
창구에 쌓인 5만원권 50여 장을 갖고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금고 내부에 있는 CCTV화면을 분석해
용의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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