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45분 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외국인노동자 30살 U 씨가
급성심근경색 증세를 보이다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20분 쯤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의 길가에
쓰러져 있는 U 씨를 길가던 주민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U 씨가 지난해 3월 중순 쯤 한국에 왔고
알코올 중독 증세가 심해 치료받은 적이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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