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교도소 동기집과 회사 기숙사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9살 이모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12일 새벽 3시 쯤
교도소 동기인 대구시 동구 신암동 박모 씨의
집에서 박 씨가 술에 취해 자는 동안
현금 2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30일 자정쯤
평소 알고 지내던 29살 최 씨가 다니는
영천의 한 금속회사 기숙사에 침입해
현금과 최 씨의 자동차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천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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