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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비관 자살 유족에 도움 손길 잇따라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4-29 09:42:19 조회수 0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초등생 쌍둥이 자녀와 목숨을 끊은 40대 가장의 유족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최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44살 김모 씨가 초등생 쌍둥이 자녀와 함께
목숨을 끊은 사건 이후
유족을 돕고 싶다는 지역 주민들의 문의가
잇따랐고 30만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서구청 또한
장례비와 긴급구호비, 생계비를 지원하고
뇌졸중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의 아내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도록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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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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