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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돼야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4-26 16:40:18 조회수 0

최근 40대 가장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사회복지전달체계가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최근 생활고 등을 견디지 못해 온 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시도한 사례만
4건에 이른다며 이는 현재의 복지가
빈곤계층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복지대상자는 160% 늘었지만
이를 발굴, 관리하는 사회복지인력 충원은
5%에 머물렀다며
공공서비스 인력 확충과
복지예산 증액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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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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