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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클릭스포츠-뜨거운 야구의 봄이 시작됐다!

석원 기자 입력 2013-03-29 10:08:48 조회수 0

◀ANC▶
내일이죠,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개막전이 펼쳐지는데요.

지난해 우승팀 삼성의 목표는 올해도
어김없이 우승입니다.

2013시즌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의 각오와
우승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클릭스포츠에서 점검했습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야구의 봄이 돌아왔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2013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미디어데이에서는
야구 개막의 두근거림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INT▶ 정현 선수 / 삼성
"타격과 주루, 수비가 완벽할 수는 없지만,
완벽을 추구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감독님을 뛰어넘는 유격수가 되겠습니다."

당찬 신인의 각오 뒤에는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지난 시즌 다승왕의 다짐이
이어집니다.

◀INT▶ 장원삼 선수 / 삼성
"당연히 3연패가 목표고, 3연패가 힘들다는 걸
알고 있어서, 다른 8개 구단에서도 견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우승후보로 꼽히는 삼성이지만,
류중일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부담을 솔직히 털어 놓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용병인 헐크가
초반부터 나오지 못하는 점이 아쉽고요.
지난해까지 필승조인 권오준 선수, 정현욱 선수
누가 대체하느냐가 올해 우리팀의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앞서 펼쳐진 시범경기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디펜딩 챔피언 삼성의 자존심은
적지 않은 상처를 입었는데요.

S.U -CG
삼성의 올시즌 목표는 역시 정상등극입니다.

쉽지 않은 목표,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열망은
프로야구 초창기 강자로 군립했던 해태가
수립했던 기록에 대한 도전이기도 한데요.

유일한 4년 연속 우승구단인 해태 타이거즈,

3년 연속 우승으로 그 기록에 도전장을
내민 삼성은 시범경기 성적에서도 해태를
뛰어넘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프로야구 최다 우승팀이기도 한
타이거즈는 시범경기 최하위를 기록하고도
2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S.U -CG종료-

올시즌, 삼성의 우승 도전에
가장 큰 경쟁 상대가 해태를 계승한 KIA!

과연 과거의 해태와 현재의 KIA를 뛰어넘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

극본없는 128편의 드라마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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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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