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 봄을 맞아, 건강을 위해 운동을 결심하신
분들도 많으신데요.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
요즈음, 적절한 스포츠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클릭스포츠, 오늘은 탁구의 손쉬움과
테니스의 다이나믹함이 동시에 함께하는 새로운
스포츠, "프리테니스"를 소개합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가족들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쉴틈없이 공을 주고 받습니다.
테니스에 비해 약 10분의 1정도 크기의
코트에서 가능한 새로운 종목, 프리테니스.
일종의 레포츠형 스포츠인 프리테니스는
테니스나 탁구의 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운동 효과와 재미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INT▶ 이인기 / 대구시 칠성동
"공이 딱딱하거나 아프지도 않고, 고무공이어서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서, 가족끼리 운동하기에 좋은 운동인
거 같습니다."
◀INT▶ 최상광 / 대구시 침산동
"온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보니깐
이 프리테니스를 접하게 되었고, 제일 좋은 건
가족들간에 자연스러운 대화, 화목 이런 것들이
될 수 있겠죠."
최근 들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프리테니스는 특히 대구 지역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전체 동호인 숫자가 2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만 명 정도가
대구에 있습니다.
◀INT▶ 정한근 회장 / 프리테니스협회장
"대구에서 출발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고,
특히 학생들이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전국스포츠 클럽 종목에 등록되어, 대구에는
교육감배 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공간과 규칙의 손쉬움은 물론,
(C.G 시작)
운동효과에서도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재로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운동량을 보여주고 있어, 다이어트 효과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C.G 종료)
전국적으로 200여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과
토요 스포츠데이 등으로까지 선택된
프리테니스,
새로운 학교체육 종목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클릭스포츠, 석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