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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오늘 삼성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꿈과 나눔이 가득했던 재능기부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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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오승환도,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도,
오늘만큼은 친절한 선생님으로 변신했습니다.
◀SYN▶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둘이, 그런데 잘 던지는데?
나 어렸을 때보다 더 잘 던지는데?"
삼성 스포츠단에서 2013년 새롭게 시작한
재능기부 캠페인, 드림캠프.
그 시작은 프로야구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를 지키는
6명의 선수들이 첫 멘토를 자처했는데요.
◀INT▶ 배영수 / 삼성 라이온즈
"그냥, 재미있죠. 재미있고,
그냥 옛날 생각도 좀 나고. 제가 초등학교 때,
운동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네요."
야구장에서, 또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난 학생들의 표정에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INT▶ 황병재 / 율하초 6학년
"확실히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프로선수들이
가르쳐주니, 더 생생한 느낌이 들어요."
개막을 앞두고 맞이한 뜻 깊은 야구의 시간.
S/U)많은 프로구단들이 지역 밀착과
유소년 활동에 집중하는 가운데
삼성이 새롭게 시작한 드림캠프가 어떻게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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