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무속인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챙긴 혐의로 대구시 대명동 30살
장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채 빚에 시달리던 장씨는
어제 저녁 달서구에 있는 한 점집에
손님인 척 들어가 무속인 25살 권모 씨를
흉기로 위협해 15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빚 독촉에 시달리자
갚으려 갖고 있던 돈을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했다며 경찰에 허위로 신고를 한 혐의로
52살 이모 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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