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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오늘 1차 전지훈련지인
괌에서 오키나와로 이동합니다.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삼성에겐
이번 시즌 구단 사상 첫 3년 연속 우승이
목표인데요.
류중일 감독은 팀 우승과 함께
WBC 대표팀도 함께 맡아야 하는 부담 속에
괌 캠프를 정리했습니다.
클릭스포츠, 오늘 이 시간은 괌 캠프의 성과와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삼성 선수단의 각오를
들어봅니다. 괌에서 석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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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도를 훌쩍 넘는 더위에도
선수들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에겐
올해 목표도 당연히 우승,
예고된 어려움도 있지만,
거뜬히 뛰어넘겠다는 각옵니다.
◀INT▶ 배영수 / 삼성 라이온즈
"지만이나, 현욱이형도 빠졌고, 오준이형도
빠졌기 때문에 선발이 긴 이닝을 던져야 하는
부담감이 있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가 잘
넘겨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S/U)
삼성 라이온즈의 괌캠프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오키나와 캠프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과거에 비해 다소 약해진
WBC대표팀에 대한 고민이 더 큰 상황,
하지만, 자신감은 넘칩니다.
◀INT▶ 이승엽 선수/삼성라이온즈,WBC대표
"우리가 맴버는, 조금 뒤떨어지지만,
정신력이나 집중력은 분명히,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맴버보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INT▶ 류중일 감독/ WBC대표팀 감독
"타격면에서는 그전 1회,2회보다 훨씬 나은 거
같아요. 투수면에서만 조금 상대, 전력분석을
통해서 어느 투수에 맞겠느냐, 투수코치랑
잘 협의해서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WBC에서 사상 첫 우승과
3년 한국 프로야구 정상을 노리는
류중일 감독의 구상,
가장 많은 6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한
삼성이 두 마리를 토끼를 모두 잡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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