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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년 연속 우승의 첫걸음, 괌캠프는 성공적!

석원 기자 입력 2013-02-05 09:29:39 조회수 0

◀ANC▶

2년 연속 프로야구 정상에 오른 삼성이
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물론 WBC에서 세계무대까지
평정하겠다는 류중일 감독의 각오는
스프링 캠프에서
더욱 뜨겁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석원 기자가 삼성 전지훈련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25도를 훌쩍 넘는 더위에도
선수들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에겐
올해 목표도 당연히 우승,

예고된 어려움도 있지만,
거뜬히 뛰어넘겠다는 각옵니다.

◀INT▶ 배영수 / 삼성 라이온즈
"지만이나, 현욱이형도 빠졌고, 오준이형도
빠졌기 때문에 선발이 긴 이닝을 던져야 하는
부담감이 있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가 잘
넘겨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WBC 대표 선수로 뽑힌
주축 선수 6명과 류중일 감독의 빈자리는
오키나와 캠프를 앞두고 가장 아쉬운 대목,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 스탭에
대한 믿음으로 남은 캠프를 자신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우리 훌륭한 코치들이 많습니다.
김성래 수석코치도 있고, 조범현 인스트럭터
감독님도 계시고, 뭐, 이제는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감독이 있다고 열심히 하고,
감독이 없다고 해서 열심히 하지 않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WBC대표팀 소속 선수와 함께한 괌 캠프는
오늘로 마무리되는데요.

S/U)
류중일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함께한
괌캠프는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갑니다.
주축 선수와 감독이 빠진 오키나와 캠프에서
이와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삼성의 첫번째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괌 삼성 스프링캠프에서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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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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