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한파와 잦은 폭설로
아스팔트 도로가 많이 패이거나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소규모 도로파손 수선실적이 2천 590여 개소, 천 450여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월 중순까지 750여 개소,
550여 제곱미터보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이렇게 도로가 많이 패이고 균열이 늘어난 것은
올 겨울 자주 내린 눈과
제설작업으로 뿌려진 염화칼슘이
도로에 스며들어 얼었다가 녹으면서
아스팔트의 접착력을 약화시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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