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도난되거나 분실된 스마트폰을 매입해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대구지역 매입총책 40살 이모 씨를 구속하고
밀반출을 도운 운반책 3명과
이씨에게 스마트폰을 팔아넘긴 택시기사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폰을 매입한다는 광고를 한 뒤
택시기사들로부터
손님들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 590여 대
6억원 상당을 사 들인 뒤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 외에도
다른 지역에 매입 총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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