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 칠곡보가 강물의 흐름을 막아
낙동강이 얼었고,
이 때문에 철새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이
마실 물 등을 구할 수 없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수문을 열어 강이 흐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당국은
해평습지에 정기적으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으며
칠곡보 일대가 철새의 중간 정착지일 뿐
최종 목적지가 아니기 때문에
강이 얼어 새가 떠나는 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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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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