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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2, 마지막날 표정-LTE연결

김은혜 기자 입력 2012-12-31 15:40:17 조회수 0

◀ANC▶

1년이라는 시간이 참 빠른 거 같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
이제 3시간 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여] 곳곳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한데요,

대구동성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2012년 올해의 마지막날 표정 알아봅니다.

김은혜 기자 전해주세요.
◀END▶

◀VCR▶
네, 저는 지금 대구 동성로에
나와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도심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활기찬 모습입니다.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추위를 막고 있지만
가장 따뜻한 건 아무래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겠죠?

약속을 기다리거나
거리에 마련된 장식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올해가 몇시간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잠시, 시민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도 밖으로 나오셨는데
2012년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이 어떠신가요?

◀INT▶강현철/대구시 율하동
"제야의 타종 행사를 보려고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고 하지만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새해에 어떤 소망을 갖고 계신가요?

◀INT▶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원하는 일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또다른 시민 한분 만나보겠습니다.>

오늘밤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12년 제야의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9시 반부터 사전공연이 펼쳐지고,
자정이 되면 달구벌대종 33차례 타종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제 3시간 반 정도가 지나면>
2012년도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차분히 한해를 마무리하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성로에서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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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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