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다육식물시설 재배시설에 침입해
고가의 식물을 골라 훔친 혐의로
53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수성구에 있는 49살 황모 씨의
다육식물 재배 비닐하우스에 침입한 뒤
판매가격이 4천만원에 이르는 다육식물
90여 포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육식물 판매점을 운영하는 이씨는
평소 거래하던 황씨가 고가의 다육식물을
많이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밤 시간대에 비닐하우스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