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3대 3 트레이드를 전격 성사시켰습니다.
삼성은 LG에게 포수 현재윤과 내야수 손주인,
투수 김효남을 내주는 대신, LG로부터
2루와 3루가 모두 가능한 주전급 내야수
김태완과 신인급인 정병곤, 우완투수 노진용을
받았습니다.
삼성과 LG는 90년 LG가 창단한 이후
자유 계약을 통한 영입외에는
선수 이동이 없었는데 이번 3대 3 트레이드로 23년만에 최초로 두 팀이 선수를 맞교환한
사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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