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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계 소식-대구 아트스퀘어 결산

윤영균 기자 입력 2012-11-20 15:11:21 조회수 0

◀ANC▶
지역 미술계의 최대행사인
2012 대구아트스퀘어가
지난주 막을 내렸는데요.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청년작가 발굴, 육성을 위해 마련된
‘열린’ 미술 시장,
이번 주 문화계 소식에서 만나봅니다.

◀END▶

◀VCR▶
국내외 100여개의 화랑과
13개국, 43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2 대구아트스퀘어.

국내외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아트페어’와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로 구성된
‘청년미술프로젝트’로 나눠져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올해로 5회째를 맞는‘아트페어’ 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일본, 이탈리아 등과의
교류전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벗어난
미술시장의 다양한 시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INT▶ 박동준 / 아트페어 운영위원장
이번 아트페어는 대구에서 5번째 열리는 대구미술행사의 아주 큰 행사입니다. 지금 처음 1회때 50개 갤러리가 시작했는데 지금은 119개
갤러리가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여러분들 관람하시면 미술 시장의 흐름이라든가 현대미술의 경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메타제국’이란 주제아래
21세기를 사는 현대인의 모습을
참신한 시선으로 풀어낸
‘청년미술프로젝트’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INT▶ 정기엽 / 작가
마지막 청년을 이렇게 좋은 전시를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요. 많은 해외작가들과 우리나라에서 많은 작가들이 열성을 가지고 작업을 하셔서 같이 참여했는데 많은 관객들이 오셔서 애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작품을 감상해줬으면
고맙겠습니다.

회화, 설치, 영상,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젊은 작가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의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 작가들에게도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INT▶ 황성옥/'아트로드 77 교류전' 기획
대구에서 이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갤러리들이 서로 우리 미술을 발표할 수 있는, 그리고
지역 미술을 더욱더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경향을 만날 수 있었던
2012 대구아트스퀘어!

지역을 넘어 더 큰 예술의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는 ‘열린’ 미술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봅니다.

문화계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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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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