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가
마라톤 교섭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해
오늘 오전으로 예고됐던 파업도 취소됐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어제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인력 충원과
칠곡병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에 대한
자율 교섭을 벌여
무기계약직 직원에 대한 호봉제한과
일방적인 계약해지 조항을 폐지하고,
정규직의 70%인 임금을 75%로 올린 뒤
향후 점차적으로 차이를 줄여나가는 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 노조는
오늘 오전부터 예고했던 파업을 취소하고
정상적으로 업무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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