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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단 화재 증가추세..관리강화 필요

김은혜 기자 입력 2012-11-13 16:55:12 조회수 0

섬유,도금 등 화재 취약 업종이 몰려있는
성서공단에서 화재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최근 대구시소방안전본부가 실시한
위험취약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서산업단지는
샌드위치 패널로 된 사업장 건축물이 많고
도로변 주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 간 성서공단에서는
해마다 평균 5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섬유와 도금 등 소규모 사업장이 있는
1-2단지에서 화재가 집중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업주들은 실제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87%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다고 응답했지만
소방안전교육운 38%만 이수했고
관련 법령도 90%가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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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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