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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이틀째인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메달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양궁과 펜싱 등의 종목에
런던 올림픽 스타들이 출전합니다.
오늘의 주요 경기일정을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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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째, 본격적으로 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열전이 시작됩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거머쥔
'신궁 커플'
오진혁과 기보배 선수가 나란히 나와
활시위를 당깁니다.
오전 9시 40분부터
동구 율하체육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오진혁은 제주 대표로 남자 일반부
70미터와 90미터에,
기보배 선수는 광주대표로
여자 일반부 60미터와 70미터에 출전합니다.
오전 9시, 대구사격장에서는
올림픽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진종오, 최영래 선수가 다시 한번
금메달을 겨냥한 치열한 열전을 펼칩니다.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 '멈춰버린 1초'로
눈물을 흘린 신아람 선수도
에페 개인전에 출전합니다.
수영에서도 라이벌전이 펼쳐집니다.
평영 100미터와 200미터에서 1,2위를 다투는
정다래와 백수연 선수가 출전하고,
남자 평영 100미터와 200미터
한국기록 보유자인 최규웅 선수가
메달을 향해 물살을 가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야구와 배구,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대구와 경산 등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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