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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메디컬 투데이-결핵

윤영균 기자 입력 2012-08-29 15:19:15 조회수 0

◀ANC▶
이른바 ‘후진국 병’이라고 불리는 결핵.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결핵 발병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요,
오늘 ‘메디컬 투데이’에서는 감염성 질환,
결핵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END▶

◀VCR▶
과거 못 먹고 못 살던 시대의 전유물로 여겼던 결핵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관리 감독에도 불구하고
결핵이 이처럼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INT▶최원일 교수/호흡기내과

"실제로 완벽하게 차단하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발생한 환자만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발생률이나 유병률을
발생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알기론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접촉자, 즉 무슨 이야기냐면 결핵과 관련된 결핵에 걸려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가깝게 있는 사람들한테도
접촉자 검진을 해서 그 사람들한테 전염이 된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치료를 하게 하는 좀 더 포괄적인 예방치료를 저희들이 돌입을 한 것 같습니다."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결핵은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무서운 질환인데요,

폐, 신장 등 신체 모든 장기나 조직에서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폐에서 발생하는 폐결핵입니다.

◀INT▶최원일 교수/호흡기내과

"일반적인 결핵은 공기가 산소분합이 높은 곳
폐청부나 하부의 상옆하옆에 항분접에 주로
이런 식의 상황에는 ..포괄적이게 되죠.
그렇지만 아래쪽은 일반적으로 결핵이 잘 오는 경우는 아닌데, 이분은 아래쪽까지 결핵이
침투했기 때문에 굉장히 심한 폐결핵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가 기침을 할 때
결핵균이 섞인 채 튀어나온 가래 분말이
공기 중에 떠돌다가 다른 사람의 폐로 침투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INT▶최원일 교수/호흡기내과

"결핵균이 원래 기침이나 가래, 호흡에 의해서 전염되는 병입니다. 그리고 균이 아주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서 전염이 되어서
호흡에 장벽을 만들어서 환자도 마스크 우리
의료진도 마스크를 쓰면 전염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저희가 감염력이 높은 환자들한테는 꼭 마스크를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결핵이 가난으로 인한 영양결핍이
원인이었다면 지금은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이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결핵은 충분한 기간을 두고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완치되는 만큼
꾸준한 약물 복용이 결핵 완치 여부를
판가름하는 열쇠입니다.

<메디컬 투데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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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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