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문화계 소식

윤영균 기자 입력 2012-08-28 14:48:54 조회수 0

◀ANC▶
오늘은 무더운 대구의 여름밤을
감미롭게 물들였던
특별한 축제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제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현장
다시 한번 보시겠습니다.

◀END▶

◀VCR▶
뜨거운 대구의 여름밤이 낭만과 자유의 음악, 재즈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지난 주말 닷새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는데요.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 공연.
탁 트인 야외무대를 가득 채운
재즈 선율 속에
연주자와 관객들은 하나가 됩니다.

◀INT▶김중화/대구국제재즈축제 집행위원장
"밖에서 특히나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재즈음악을 듣는건 분위기도 좋고 잘
어울리는것 같고 앞으로도 야외공연 위주로
프로그램 많이 잡으려고 한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저녁 10시부터 1시까지 열린
소극장 공연 ‘재즈 올나잇’은
젊은 관객층은 물론,
연주자들의 호응도도 높았습니다.

◀INT▶호리 히데아키/호리 히데아키 트리오
“한국 관객분들은 음악을 들으면서 (연주자들과) 함께 즐기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고 언제나 (특유의)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연주하기 편하고
즐겁습니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허물어진 공간,
연주자들의 호흡까지
생생히 전해지는 재즈공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INT▶ 김윤섭 /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생각보다 재즈가 조용한 줄 알았는데
열정적이라 어깨가 들썩거릴 정도로 좋았던 것 같다“

야외무대와 소극장 등
다양한 공간을 무대로,
각 공간에 어울리는
음악과 뮤지션을 배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제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앞으로도 음악인의 열정과
관객들의 성원 속에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해봅니다.

문화계소식이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