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가운데
대구 팔공산의 야영지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시민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팔공산 야영장은 당초 이달 말
재조성 공사를 끝낼 예정이었지만
대구시의 예산 문제로 연장되는 바람에
다음 말쯤 재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가산산성 야영장은
이달 초부터 하루 평균 100여개의 텐트가
야영장에 들어서고 있지만
샤워장을 개방하지 않아
식수대에서 세면만 가능한 상태여서
이용객들의 원성을 사는 등
대구 인근 야영장들이 부실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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