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해 놓고도
결과를 한참동안 배포하지않다가
시의회의 지적을 받자
뒤늦게 허겁지겁 공개하는
촌극이 벌어졌다지 뭡니까요.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인 김원구 의원
"이런 식으로 할 것 같으면 왜 수 억원씩
써 가며 조사를 합니까? 시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진지를 해당부서에서 알아야 할 거 아니에요"
라면서 떳떳하지 않은 결과가 나오자
어물쩡 넘어가려한 것이라고 꼬집었어요.
네,
만일 결과가 좋았으면 대구시 홍보담당자들
발바닥에 땀이 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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