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에 개통 예정인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의 예상 승객량이
당초 예측보다 턱없이 적을 것이라는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도시철도 3호선이 대구의 애물단지가
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재경 대구시 교통국장,
" 원래 도시철도와 같은 대형사업의
예상 승객량은 용역기관들이 조사할 때마다
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대구는 출퇴근
시간만 빼면 본래 교통량이 한산해요"
라면서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이라고
했지 뭡니까.
허허
담당국장도 조사 결과를 믿기가 어렵다면
결과를 그저 운에 맡긴다--는 말씀인데,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한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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