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달성보 아래쪽에서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등이 탄 보트와
예인선이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수심측량을 하던 보트를 들이받은
예인선 승선 건설노동자 4명의
신원파악에 나섰는데
달성보의 시공사나 하청업체
직원일 것이라는 수자원공사 측의 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조사를 거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10시 반쯤
대구시 달성군 달성보 부근 낙동강에서
수심 측량을 위해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등이 탄 보트를
예인선이 들이받는 바람에
전복 위험까지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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