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절차 무시해서야 영이 서나?

심병철 기자 입력 2012-01-19 15:25:39 조회수 0

대구시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지난 달 명예퇴직을 한
김선대 전 자치행정국장이 어제 선임됐는데요.
자 그런데 동의를 얻는 절차인 이사회가
열리기도 전에 신임 사무처장의 이름이
체육회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촌극이 빚어졌어요.

김대홍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사무처장
"사무처장 자리가 연봉이 1억원이 넘을 만큼
중요한 자리입니다.이런 식으로 퇴직 공무원의 자리보전용으로 이뤄져서는 안됩니다" 하며
대구시 산하기관의 시 고위 공무원
낙하산 관행이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아무리 시장에게 임명권이 있더라도
이런 식으로 절차도 무시하는 요식행위로
끝나서야 어디 영이 서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