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울진 원전 6기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활용해 그린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원전 6기에서 나오는
초당 3백 톤의 온배수를 활용해
1단계로 원전 인근 1헥타르 땅에
그린에너지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2단계로 10헥타르 규모로 조성을 한 뒤,
이 모델을 경북 도내에 건설돼 있는
원전 10기 외에 추가 건설 중이거나
건설이 계획된 10기에도 적용하고
전국 원전으로 확대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당초 국비를 받아 추진하려던 것을
예비타당성 심사 과정이 너무 긴데다,
에너지 다소비 또는 에너지 관련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50% 이상 민자를 유치해
그린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원전의 발전터빈을 냉각시키고 난 뒤,
온도가 올라간 바닷물을 활용해
미세조류를 키운 뒤,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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