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지역의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까지 매물부족 현상으로
가격이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중소형 평형 전세가 상승률을 뛰어넘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대형 아파트인 공급면적 152-165제곱미터가 0.24%가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185제곱미터 이상도 0.23%가 상승해
중소형 평형인 85에서 99제곱미터의 0.22%,
102에서 115제곱미터의 0.13% 보다도
오히려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INT▶이진우 지사장/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
"전세난이 계속되니까 전세를 못 구한 사람들이
큰 평형의 전세를 찾아 옮기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
지열별로는 중구가 0.38%가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수성구 0.23%,
달서구 0.21%, 북구 0.12%, 서구 0.07%,
남구 0.03% 등의 순입니다.
대구지역 전체에서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0.17%가 올랐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 2주간 평균 0.12%가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중소형 평형을 위주로
강세가 나타나면서 0.35%가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달서구 0.19%가 올라 다음을 차지했고
북구 0.15%, 서구 0.13%, 수성구 0.09%,
남구 0.06%, 달성군 0.01% 등의 순입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아파트 매매시장의 경우
이사철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까지
강세가 계속되는 반면 전세가격은 연말까지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