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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일하라는 팔자

김철우 기자 입력 2011-11-02 17:47:57 조회수 0

경상북도청이 생긴 이래 첫 여성 부지사로
취임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게
산더미처럼 쌓인 일거리라며
하소연을 늘어 놓았는데요.

이인선 신임 경상북도 부지사는,
"오자마자 해야 될 게 얼마나 많은지
도대체 어느 것부터 쳐내야 할지
분간이 안갈 정돕니다. 무슨 팔자가 이런지
모르겠어요." 이러면서 취임 첫 날부터
스트레스 팍팍 받고 있다고 말했어요.

하하하, 일하라는 팔자려니 생각하고
오늘부터 발바닥 불 나도록 뛰는 게
아무래도 상책인 듯 싶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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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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