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25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모 호텔 3층 객실에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불이 나
투숙객 25살 이 모씨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백여명이 출동해 16분 만에 진화해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9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번 화재로 6층짜리 호텔에 투숙중이던
투숙객 20여 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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