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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순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가
오늘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
환경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전시컨벤션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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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의 석학들이
대구에 모였습니다.
제프리 쿠퍼 ISWA 회장과 히로시 타카츠키 박사
등 석학들은 총회와 학술대회에 참석해
신기술과 새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경제개발원조 사례와 일본 지진재해와 같은
재난시 폐기물의 관리기술 등 8개 주제별로
32명의 유명인사가 초청돼 강연도 갖습니다.
◀INT▶제프리 쿠퍼 회장/ISWA
"대구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어떠한
폐기물이라도 발생하면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국제자원순환산업전도 열려
최신 기술과 선진 폐기물 정책 등도 소개합니다
◀INT▶배성근/한국폐기물학회 회장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정책이나 기술들이
아시아에 있는 많은 국가들에게 전파되어서
많은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대구 대회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열리는데
60개국 천여 명의 해외 관계자들을 비롯해
만 7천여 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대구로서는 세계적인 석학이 옴으로써 관광.
컨벤션산업을 진흥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ISWA 세계대회는 EU와 그 밖의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데 대구시는 2008년
캐나다,브라질과 경합 끝에 유치했습니다.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는 오는 19일까지
엑스코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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