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대구시 북구 경대교에서 8미터 아래
신천 둔치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 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경대교에서
대구시 북구에 사는 27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8미터 아래
신천 둔치에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승용차가 추락할 당시
다리 아래에 사람이 없었고
운전자 이 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쳤습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추락사고 직전에
다른 승용차와 접촉사고로 사고 수습을 위해
이동하던 중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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