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초대형 프로젝트 선점

김철우 기자 입력 2011-10-10 15:42:32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예산 규모만 따지자면
신공항과 과학벨트, 두 개를 합한 것보다 큰
초대형 프로젝트를 선점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경북이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지만
문제는 시깁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경상북도는 미래형 원자력, 이른바
4세대 원전 연구개발 사업과
산업화를 위한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CG 1] 향후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수소를 값싸게 생산할 수 있는 '고온가스로'와
우라늄을 플루토늄으로 바꾸면서
사용후 핵연료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속증식로'가 핵심입니다. CG 1]

CG 2] 원자력 산업 클러스터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제 2원자력연구원 9조 2천억,
원자력 수소실증단지 2조 4천억원 등
13조 5천억원 짜립니다. CG 2]

전국의 원전 21기 가운데 10기가 경북에 있고 울진과 월성에 6기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INT▶ 황용석 교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원자력 쪽은 R&D하고 발전 자체가 발전소 주변지역이 다른 산업들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전라도나 강원도 등 다른 경쟁지역에 비해
지반같은 중요 요건이 앞서지만,
입지선정이 장기화될 경우,
또 지역간 정치논란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INT▶ 김학홍 본부장/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
"방폐장 부지 조사할때 이 지역은 벌써 검증된 지역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이 사업을 장기구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업이 좀더 구체화될 수 있도록 앞당길 계획입니다."

(S/U)"경상북도는 이례적으로 정부부처와 교감을 유지하는 한편, 사업유치를 위한 명분과
논리를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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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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