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늘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를 인수하기 위한 가계약을
관광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다음 달 4일 열리는 경북도의회에 '경북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내는 한편
관광공사와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 가격을 놓고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는 천 940억원을 요구하는 반면
경상북도는 천 710억원을 주장하고 있어
220억원의 차이가 나는데,
오는 11월에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내년 1월에
경북관광공사를 설립해
경주와 안동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일관성있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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