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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과학경북 2020 비전과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한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미래경북을 책임진다는 장기비전과 프로젝트,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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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밝힌 과학경북 2020은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과학메카 경북 조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0대 프로젝트는 가속기 융합클러스터 조성,
첨단신소재 R&D벨트 조성 등
IT, 바이오, 나노에, 유비쿼터스와 로봇을
아우르는 사업 추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미래 한국과학의 지평을 열어가는 원천기술
개발과 국제화의 새로운 모습을 경상북도에서 그 실마리를 찾겠다."
한마디로 경북형 과학벨트를 만든다는 겁니다.
대구,경북,울산에 배정된 1조 5천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과학을 일으켜
대한민국 과학벨트라는 대전-충청과
경쟁을 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대구,경북,울산은 서로 사업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피터 풀데 소장/아태이론물리센터
"이런 목표를 달성하자면 경북과 인근 지역의 대학 연구소들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부터
만들어 나가야 한다."
◀INT▶ 이준승 원장/한국과학기술평가원
"특히 세 개의 주체들이 지자체하고 잘 조율을 해야 되지 자기의 기득권만 이야기해서는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학벨트 유치할 때처럼 협력하지 못하면
과학 경북을 향한 목표나 효과도
지체되고 반감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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