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0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이후 대구지역 음식물 쓰레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2008년도
하루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943톤이었는데
시행 3년이 지난 지난해의 경우 하루 발생량은 631톤으로 33% 줄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 발생량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 공동주택의 경우 가정별로 시행되지 않아
추가적인 감소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가정별 음식쓰레기 종량제가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 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쓰레기 발생량이 30-40%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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