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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원자력 기능인력기관 설립 추진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9-04 16:33:30 조회수 0

경상북도가 원자력 기능인력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교육기관을 자체 설립해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원전 수출과 국내 원전 추가 건설로
2020년에는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기능인력 2만 3천 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6년까지
'국제 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을 설립해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원자력발전소와 방폐장이 위치한 경주에 기능인력 교육원을 세워
연간 500명 정도의 인력을 길러낼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사업비 850억 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기로 하고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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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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