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개점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인원의 두배인
10만 명이나 몰리면서
달구벌대로 범어네거리에서 계산오거리까지가
차량들로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해
시청에 항의전화가 빗발치듯 했는데요.
이재경 대구시 교통국장은
"사람이 워낙 많이 몰리다 보니까
대책이 없습니다. 학습효과라는 것이 있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히면서 예상보다 심각한 교통체증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허허, 거 참,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니,
그럼 대구시는 사후약방문 조차도
제대로 내놓지 못한다 이 말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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