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대구 비산점을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바꾸는 공사를 하자
지역 중소상인들이 도매업에
본격 진출하려는 것으로 보고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 신청을 했는데,
자, 결과는 중소기업청이 이마트 손을 들어줘
중소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정연걸 대구시상인연합회장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어요. 말로는 정부가
우리편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속마음은 그게
아닙니다."하면서 정부의 친대기업 정책에
분통을 터뜨렸어요.
허허, 중소상인들 입장에서야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니 더 억장이 무너지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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