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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정부의 트레이드 마크는 일방통행?

심병철 기자 입력 2011-08-11 17:58:14 조회수 0

국토해양부가 최근 달성군과 고령군을 잇는
강정보의 명칭을 일방적으로
'강정·고령보'로 바꾼데 대해
대구시는 말도 되지 않는다면서 원래대로
환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어요.

김종도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은
"뒤통수를 맞은 격입니다. 명칭을 바꾸는 것을
우리랑 상의 한번 하지 않고 이렇게 해도
됩니까?"하면서 명칭 변경도 문제지만
그 과정에서 절차가 생략된 게 더 큰 문제라고 발끈했어요.

네,영남권 신공항 사업 무산 때도 그렇고
이 정부의 의사 결정은 항상 절차 무시
일방통행인 것 같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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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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