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달 고용률이 57.1%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6% 포인트 하락했고
경북은 64.4%로 0.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고용지표가 악화되면서
지난달 경북의 실업률은 2.2%로
0.2%포인트 상승했는데,
대구는 실업률도 0.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대구의 고용인구가 줄고
실업률도 함께 줄어드는 것은
고용률 악화 폭이 완화됐지만
비경제활동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에
수치상 그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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