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어린이집 보육료에 대한
부모 부담분이 전국에서 꽤 높은 수준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민간 어린이집 보육료 상한액은
월 24만 2천 원으로,
서울, 인천, 경기보다는 적지만
16개 지자체 가운데 6번째로 높고
부모 부담분도 4만 5천 원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또 부모가 부담하는 특별활동비 상한액도
월 9만 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아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는 특별활동비는
16개 시·도 가운데 12위,
보육료 부모 부담분은 5만 4천 원 수준으로
전북과 제주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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